외국인은 12일 장외시장에서 국고채 3755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콤 체크(3214 화면)에 따르면 이날 외인은 국고 단기물을 주로 사들였다. 통안채는 645억원 순매수했다.

지난 11일 국고채를 723억원 순매도하고 통안채를 6118억원 순매수한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가장 많이 판 종목은 16-7호(만기 19년 7월)로, 총 2150억원이 순매수됐다. 이어 16-2호(만기 19년 6월)도 1850억원 순매수됐다. 만기가 5년 남짓 남은 16-10호(만기 22년 3월)도 200억원 순매수됐다.

최대 순매도 종목은 550억원 팔린 15-3호(만기 18년 6월)이었다. 다음으로는 14-1호(만기 19년 3월)가 37억원 순매도됐다.

국채 선물시장에서 외인은 3년물(KBFA020)을 1204계약 순매도했고 10년물(KXFA020)을 2442계약 순매수했다.

같은 날 개인은 3년 선물과 10년 선물을 각각 3288계약, 569계약 순매수하면서 큰 움직임을 보였다.

반면 은행은 3년 선물을 1188계약, 10년 선물을 1508계약 순매도했다.

보험/기금은 3년물을 440계약 순매수했다. 10년물은 313계약 순매도했다.

crystal@fnnews.com 구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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