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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에너지, 파키스탄 하와 풍력발전소 상업운전 돌입
한국경제 | 2018-03-16 14:16:07
대림에너지는 파키스탄 하와 풍력발전소에 대한 상업 운전에 나선다고 16일 밝
혔다.

파키스탄 남부 신드주에 건립된 이 발전소는 대림에너지가 사업을 개발하고 운
영까지 담당한다. 사업비는 약 1억3000만달러다.2016년 8월 미국 정부의 개발금
융기관인 해외민간투자공사(OPIC)와 1억달러 규모의 금융약정을 체결하고 그해
11월 착공했다.이 발전소는 약 50MW 규모로 풍력발전기 총 29기로 구성됐다.

연간 5만60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약 204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대림에
너지는 파키스탄 중앙전력구매공사와 20년간 전력 구매 계약을 맺고 향후 20년
간 전력을 판매하게 된다.

김상우 대림에너지 대표는 "2013년에 호주 밀머란 석탄화력발전소 지분을
인수하면서 해외 민자 발전 시장에 진출한 이래 다양한 해외발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며 “파키스탄에서는 메트로, 굴 아메드 풍력발전소
에 이어 하와까지 총 3곳의 풍력발전소를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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