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뉴스속보

세계 최초 ‘포켓몬 카페’ 日 도쿄 문 열어
파이낸셜뉴스 | 2018-03-17 10:23:04
사진=로켓뉴스24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를 주제로 한 카페가 지난 14일 도쿄에 문을 열었다.

이 카페는 도쿄 니혼바시 지역의 다카시마야 백화점 안에 있는 매장으로 포켓몬 캐릭터를 주제로 한 음식을 주문할 수 있고 각종 포켓몬 캐릭터 상품을 구입할 수도 있다.

매장은 포켓몬으로 시작해 포켓몬으로 끝이 난다. 입구에는 거대한 포켓몬 벽화가 그려져 있고 매장을 들어서면 거대한 잠만보 조형물이 반긴다. 카페를 찾은 손님은 이곳에서 주로 인증샷을 많이 촬영한다.

실내 또한 다양한 포켓몬 상징을 인테리어 소재로 삼았다. 예를 들어 천장에 설치된 포켓볼 형광등이라던가 초록색 나뭇잎으로 이뤄진 포켓볼 조형물 등이 그것이다.

사진=로켓뉴스24

사진=포켓몬 카페 웹사이트

카페는 각종 이벤트도 연다. 때에 따라 요리사 복장을 한 대형 피카츄 인형이 카페에 나타난다. 이는 피카츄 주방장이 카페를 찾는 손님들에게 자신이 요리한 음식을 맛있게 먹어줘 감사하다고 인사를 하는 하나의 퍼포먼스다.

손님들은 자리에 앉으면 설치된 태블릿PC로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 포켓몬 카페에서 가장 인기 있는 건 피카츄 세트와 이브이 버거, 따라큐 초코 바나나 크라페 등이다. 피카츄 세트는 계란 옷을 입은 볶음밥에 피카츄가 그려져 있으며 함박스테이크에 샐러드 등이 함께 나온다.

하지만 가격은 만만치 않다. 피카츄 세트와 이브이버거 세트는 1706엔(우리돈 1만7213원)이다. 또 매장은 선착순으로 예약한 고객만 받고 있다. 그럼에도 이미 예약이 가득차 근래에는 방문하기 쉽지 않아 보인다.

onnews@fnnews.com 디지털뉴스부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