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 ‘지방자치 행정대상’ 수상. 사진제공=의왕시

[의왕=강근주 기자] 의왕시가 명품도시로 진화하는 기반을 놨다는 객관적 평가를 김성제 의왕시장이 받았다.

김성제 시장이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18 지방자치 행정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4년 연속 김성제 시장은 행정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올해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민선6기 4년 동안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의미를 더했다.

김성제 시장은 이날 수상 소감에서“이번 수상은 16만 시민 여러분과 700여 공직자가 함께 이뤄낸 소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의왕시의 도시경쟁력을 높여 수도권 제일의 명품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4회를 맞는 지방자치 행정대상은 지방자치TV가 주최하고,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우수 지방자치단체장을 선정한다.

김성제 시장은 민선6기 4년 간 도시개발, 문화관광, 교육, 복지 등 여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명품도시 건설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백운밸리와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을 비롯해 고천행복타운, 초평 뉴스테이 개발. 의왕시 최초의 산업단지인 의왕테크노파크도 산업시설용지 분양을 성공리에 마무리하는 등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의왕레일바이크는 과거 관광의 불모지였던 의왕시를 수도권의 새로운 관광도시로 급부상시켰으며, 오는 4월 레일바이크 인근에 짚와이어와 캠핑장이 개장하면 레일바이크 일대가 경기도를 대표하는 체류형 종합관광단지로 한층 더 각광받을 전망이다.

또한 관내 모든 고등학교에 기숙사를 완비한 전국 유일의 도시로서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경쟁력을 확보했고,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시스템 수준을 한층 높이며 복지도시로서 명성을 높이는 등 시정 전반에 걸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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