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레저산업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는 ‘더레저쇼’가 호남지역을 대표하는 골프전문 전시회 ‘2018 더골프쇼 in 광주 Spring’과 함께 17일 문을 열었다.

이번 전시회는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일까지 개최된다. 골프 및 레저 관련 80여개 업체가 출품했다.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골프 용품을 비롯해 등산, 캠핑, 아웃도어, 구기스포츠, 헬스 관련 용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캠핑카, 캠핑카라반 등 레저관련 차량도 전시된다.

부대행사도 다양하다. 더레저쇼에서는 캠핑카 시승이 진행되며, 라테스민턴과 전기자전거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카스펠’ 에어배드를 선착순 이벤트 증정품으로 제공한다. 함께 진행되는 더골프쇼에서는 캘러웨이, 미즈노, 브리지스톤골프 등 유명 브랜드 시타석이 마련돼 있다. 골프존 GDR부스에서는 장타·니어핀 이벤트가 진행되며 오디세이 전용 퍼팅존에서는 2018 신제품 퍼팅체험을 할 수 있다.

류주한 이엑스스포테인먼트 대표는 “이번 전시회는 호남지역 레저산업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다”며 “레저 매니아들은 각종 정보 수집과 저렴한 가격으로 장비와 용품을 구입할 수 있고, 참가업체들은 브랜드를 홍보하고 또한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관람료는 3000원이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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