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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태권도, 바티칸 합동시범 무산…북한 불참 통보
뉴스핌 | 2018-05-25 20:44:00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바티칸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남북한 태권도 합동시범공연이 북한의 불참 통보로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태권도계에 따르면 국제태권도연맹(ITF)은 최근 김경호 조선태권위원회 위원장 명의로 바티칸 합동시범공연에 불참한다는 내용의 통지문을 세계태권도연맹(WT)에 보냈다.

ITF는 북한 주도로, WT는 한국 주도로 발전한 연맹이다. 두 연맹은 교황청 초청으로 현지시간 오는 30일 오전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태권도 시범공연을 펼칠 예정이었다.

통지문에는 '맥스선더 한미연합 군사훈련 관계로 ITF는 바티칸 시범공연을 할 수 없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두 연맹의 태권도 합동시범공연은 지난 2월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방한한 멜초르 산체스 데 토카 교황청 문화평의회 차관보가 제안해 추진됐다.   

3일 북한을 방문한 태권도 시범단 일행이 만경대소년학생궁전을 방문 했다. 이날 아이들이 태권도 훈련을 하고 있다. /평양공연 사진공동취재단

mil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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