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지식산업센터 '반도 아이비밸리' 조감도

반도건설은 서울 강남과 접근성이 좋은 성남 고등지구에 첫 번째 지식산업센터 '반도 아이비밸리' 공급을 개시하고 서울 문정동에 마련한 '반도 아이비밸리' 홍보관에서 오는 26일부터 본 계약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반도 아이비밸리'가 들어서는 성남 고등지구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과 시흥동 일대 총 56만9201㎡ 규모로 조성되는 택지지구다. 반도 아이비밸리 지식산업센터는 성남시 고등동 518-10 일원에 지하3층~지상 8층 지산 217실, 상업시설 103실 규모로 조성된다. 상업시설 '고등지구 유토피아'와 함께 분양할 예정이다. 판교와 강남 사이에 위치해 수도권 알짜지역으로 손꼽힌다. 서울 강남과 판교는 물론, 송파 문정지구와도 인접해 있어 판교-고등-문정 첨단산업벨트 중심 입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도로교통이 우수해 지식산업센터 북측으로 청계산로가 동서축을 이어 성남 고등동과 양재동을 연결하고 있다. 동측으로는 대왕판교로가 위치해 서울과 판교를 이어주고 있다. 이 밖에 용인-서울 고속도로, 분당-내곡 고속화도로 등이 인접해 있어 전국과의 물류 이동이 가능하고 사통팔달 교통환경으로 출퇴근도 용이하다.

고등지구 남측에 위치한 판교테크노벨리와 제2판교테크노밸리(예정), 제3판교테크노밸리(예정)가 인접해 있어 향후 업무연계가 용이할 뿐만 아니라 직주근접이 가능한 첨단비즈니스 거점 도시로 개발될 계획이다. 현재 판교테크노밸리는 1300여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IT 및 BT 업종이 주를 이루는 첨단 지식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다. 사업지 남측에 위치한 판교 제2테크노밸리는 2019년 말 완공을 계획으로 조성중이며 첨단 제조업과 지식기반산업 등 약 2000개 기업의 입주가 이뤄질 예정이다. 향후 고등지구 개발로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주변 휴식 문화 시설 등 환경도 양호하다. 지식산업센터 앞으로 상적천이 위치해 있어 수변 프리미엄이 기대되고 인근에 대왕저수지, 신구식물원, 근린공원이 인접해 있다. 반도건설은 반도유보라 아파트 분양 노하우를 적용해 지식산업센터 옥상에 별도의 휴게공간을 마련하는 등 입주기업 근무자들을 위한 특화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지식산업센터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반도건설의 브랜드상가 '고등지구 유토피아'를 함께 분양한다. 지식산업센터와 함께 상업시설이 들어서면 입주기업 임직원들이 멀리 나가지 않고도 문화, 여가생활을 편하게 누릴 수 있다. 유토피아는 반도건설이 브랜드상가 '카림애비뉴'에 이어 론칭한 중급 상업시설 브랜드로서 뛰어난 입지와 개성 넘치는 디자인을 바탕으로 젊은층을 주요 고객으로 겨냥한 브랜드다.

고등지구 유토피아는 고등지구 최초 복합상가로 차별화된 수변 테라스상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식산업센터 독점수요를 비롯해 약 1만여 명의 고등지구 직접수요, 판교테크노밸리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특히 건너편에 근린상가용지 및 점포주택지, 아파트단지를 마주하고 있고 단지 앞에 버스정류장의 위치하고 있다.

반도건설 백운성 분양소장은 "판교 북측에 위치해 있어 북판교 또는 미니판교라고도 불리는 고등지구는 뛰어난 도로교통망과 강남과 판교 사이라는 입지여건을 갖춰 첨단산업벨트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반도건설의 주상복합, 상업시설 분양 노하우를 적용해 뛰어난 입지와 첫 지식산업센터라는 위상에 걸맞은 최상을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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