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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 18일 시민참여 '커스텀 신발데이'
파이낸셜뉴스 | 2018-08-15 11:29:05
아동용 신발 커스텀.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자신의 개성이 담긴 '온리(Only) 신발'을 만들어 보세요."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는 오는 18일 개금동 한국신발관에서 시민참여형 신발특화 프로그램 '커스텀 신발데이'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커스텀 문화를 신발에 접목한 것이다.

커스텀은 자신이 원하는 오브제 위에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디자인을 합쳐 유니크한 '나만의 제품'을 만드는 트렌드다. 신발 뿐 아니라 자동차 랩핑, 피규어 도색 등 다양한 아이템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커스텀 신발데이'는 △부모·아이, 학생·성인이 참여하는 신발커스텀(스케치·체색) 체험 △신발 커스텀 문화의 동향과 커스텀 기법을 소개하는 세미나 △신발을 활용해 펼쳐지는 신기한 마술 공연 △희귀 커스텀 신발 전시·판매전이 진행된다.

신발커스텀(스케치·체색) 체험강사로는 운동화 복원 달인으로 알려진 안재복 전문가가 밋밋했던 신발에 생기를 불어넣는 재미있는 기술을 체험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부산경제진흥원 안광우 신발산업진흥센터장은 "신발 특화 체험프로그램과 전시·공연의 장기적 로드맵을 세워 운영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신발산업 가치 상승의 효과과 산업·문화 융합의 신사업 발굴, 나아가 청년 일자리창출의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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