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주가 하락 마무리 국면…상위 제약사 선호-신한
한국경제 | 2018-08-17 08:34:30
한국경제 | 2018-08-17 08:34:30
신한금융투자는 17일 유난히 더웠던 여름과 함께 헬스케어 업종의 주가 하락도
지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4월 이후 약세로 가격 조정이 마무리되고 있
으며, 신약 개발업체의 개발비 관련 불확실성도 완화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배기달 연구원은 "부진했던 주요 업체의 지난 2분기 실적은 3분기에는 좋
아질 것"이라며 "실적이 탄탄하고 주가가 2016년 수준에 머물러 있는
상위 제약사를 가장 선호한다"고 했다.
3분기 헬스케어 업종의 상승률이 부진했던 이유는 시장 상황이 전반적 좋지 않
은 가운데, 2분기 실적도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또 3분기
에는 특별한 해외 학회 동력도 없었다.
배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전통 제약업체가 가장 양호했다"며 &quo
t;의료기기 업체의 예상치 대비 영업이익 달성률은 약 90%며, 바이오시밀러(바
이오의약품 복제약)와 피부미용 업체의 달성률은 80%에 못 미쳤다"고 설명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4월 이후 약세로 가격 조정이 마무리되고 있
으며, 신약 개발업체의 개발비 관련 불확실성도 완화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배기달 연구원은 "부진했던 주요 업체의 지난 2분기 실적은 3분기에는 좋
아질 것"이라며 "실적이 탄탄하고 주가가 2016년 수준에 머물러 있는
상위 제약사를 가장 선호한다"고 했다.
3분기 헬스케어 업종의 상승률이 부진했던 이유는 시장 상황이 전반적 좋지 않
은 가운데, 2분기 실적도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또 3분기
에는 특별한 해외 학회 동력도 없었다.
배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전통 제약업체가 가장 양호했다"며 &quo
t;의료기기 업체의 예상치 대비 영업이익 달성률은 약 90%며, 바이오시밀러(바
이오의약품 복제약)와 피부미용 업체의 달성률은 80%에 못 미쳤다"고 설명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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