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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갤럭시노트9 이어 아이폰9까지…하반기 이통시장 '들썩'
한국경제 | 2018-08-29 13:59:55
가라앉은 국내 이동통신 시장이 들썩거리고 있다. 개통 일주일차를 맞은 삼성전
자 갤럭시노트9에 이어 10월 말께 애플 아이폰9(가칭)이 출격할 예정이어서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노트9 개통 첫날인 21일 번호이동 건수는 2만9
738건이었다. 21~25일 이동통신 3사의 하루 평균 번호이동 건수는 1만8201건으
로 개통 전 8월 하루 평균(1∼20일 1만2527건)보다 45.3% 증가했다. 날짜별
로 보면 ▲22일 1만6798건 ▲23일 1만4336건 ▲24일 1만3760건 ▲25일 1만6371
건이다.

번호이동 건수에서 보듯 올 상반기 침체됐던 이동통신 시장은 갤럭시노트9으로
모처럼 활기를 찾고 있다. 갤럭시노트9의 첫 개통 실적은 20만대 정도로 추산
됐다. 여기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의 갤럭시노트9 마케팅 전략도 한 몫하
고 있다.

SK텔레콤은 'T렌탈'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는 갤럭시노트9의 사전예약
고객 10%가 T렌탈 서비스를 이용했을만큼 인기가 좋다. KT는 올해 말까지 배틀
그라운드 모바일, 검은사막 모바일 등의 인기 게임을 무료 데이터로 즐길 수 있
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내년 2월까지 유튜브의 모든 동영상을
음악과 광고 없이 즐길 수 있는 '유튜브 프리미엄' 3개월 무료 행사를
진행한다.

갤럭시노트9에 이어 아이폰9의 출격 소식도 이통시장을 자극하고 있다. 업계는
애플이 9월 12일 애플파크 안에 있는 스티브잡스 씨어터에서 아이폰9을 발표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한 외신은 애플이 14일부터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해 2
1일 정식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국내에는 10월 마지막 주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9의 출시 소식에 시장의 기대감은 벌써 높아지는 분위기다. 아이폰 이용
자 중 스마트폰을 바꾸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 매출 또한 새로운 기록을 갱신
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갤럭시노트9이 인기를 끌면서 모처럼 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는 분위기다"며 "아이폰은 출시돼봐야 알겠지만 분명히 영향을 미
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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