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한푼도 안 쓰고 15년 모아야 서울서 내집마련
SBSCNBC | 2018-09-25 14:01:40
SBSCNBC | 2018-09-25 14:01:40
20~30대 가구주는 소득을 한 푼도 안 쓰고 15년 이상을 모아야 서울에서 평균적인 아파트 한 채를 마련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오늘(25일) 39세 이하 가구주의 올 2분기 월평균 명목 처분가능소득은 361만5천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처분가능소득이란 소득에서 세금과 사회보험금, 이자 등을 빼고 실제로 쓸 수 있는 소득을 뜻하는 말입니다.
여기에 한국감정원이 최근 조사한 서울 아파트의 중위가격, 즉 가격 순으로 중간에 있는 아파트의 가격은 지난 6월 기준 6억6403만4천원이었습니다.
산술적으로 39세 이하 2030 청년 가구는 15.3년을 꼬박 모아야 서울에서 중간 가격의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는 셈입니다.
이 기간은 지난 2014년 1분기에는 10년이었지만 2015년 4분기에는 12.3년으로, 지난해 4분기에는 13.7년으로 계속 길어지는 추세입니다.
집값의 증가세를 처분가능소득이 따라잡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통계청은 오늘(25일) 39세 이하 가구주의 올 2분기 월평균 명목 처분가능소득은 361만5천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처분가능소득이란 소득에서 세금과 사회보험금, 이자 등을 빼고 실제로 쓸 수 있는 소득을 뜻하는 말입니다.
여기에 한국감정원이 최근 조사한 서울 아파트의 중위가격, 즉 가격 순으로 중간에 있는 아파트의 가격은 지난 6월 기준 6억6403만4천원이었습니다.
산술적으로 39세 이하 2030 청년 가구는 15.3년을 꼬박 모아야 서울에서 중간 가격의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는 셈입니다.
이 기간은 지난 2014년 1분기에는 10년이었지만 2015년 4분기에는 12.3년으로, 지난해 4분기에는 13.7년으로 계속 길어지는 추세입니다.
집값의 증가세를 처분가능소득이 따라잡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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