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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 감사시설 현장점검
파이낸셜뉴스 | 2018-10-19 00:47:05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17일 행정사무감사 관련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제공=안산시의회


[안산=강근주 기자]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감사 대상 부서와 관련된 시설 점검을 위해 두 번째 현장활동을 진행했다.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은 17일 안산 공공 하수1처리장과 안산시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선부동 동산로 일원 노후수도관 정비공사 현장 등 3곳을 잇달아 방문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안산 공공 하수1처리장은 세포 내 효소물질을 측정해 고도 처리하는 기술인 ‘symbio 공법’을 통해 일일 38.5만㎥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어 수질 개선과 악취 저감 문제 해소에 성과를 내고 있다.

안산시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은 호기성 퇴비화 처리방법으로 1일 200톤의 음식물 폐기물을 자원화 처리하고 이를 농가에 퇴비로 공급하고 있다. 두 시설은 각각 안산시 하수과와 자원순환과가 외부 관리대행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안산시 수도시설과가 진행하는 선부동 동산로 노후수도관 정비공사는 14억8432만여원을 들여 선부동 1157번지 일대 노후수도관 1750m 구간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공사 진행과정에 대한 점검이 필요해 현장활동 대상지에 포함됐다.

위원들은 노후수도관 정비공사 현장방문에서 민원 발생의 소지가 높은 악취 발생 문제에 대해 집행부가 적극적인 해결 노력을 기울이고 공사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요청했다.

나정숙 도시환경위원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감사 및 상임위 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이날 찾은 곳은 시민의 관심이 높은 시설로 현장활동에서 얻은 정보를 감사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원들은 12일에도 고잔·초지동 일대의 시 공동구를 찾아 운영 실태를 파악한 바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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