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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트럼프, 김정은 등 독재자와 사랑에 빠져 감싸고 돌아”
뉴스핌 | 2018-10-19 03:35:37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 민주당의 차기 대권 주자로 꼽히는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등과 같은 독재자들과 사랑에 빠져서 그들을 감싸돌고 있다고 비판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이날  CBS 방송의 ‘더 모닝’ 프로그램에 출연, “트럼프 대통령이 독재자들과 사랑에 빠진 것 같이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을 비롯해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사우디아라비아 왕실 등과 같은 독재자들을 감싸돌고 있다고 비판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또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거나 미국의 국제적 리더십에 대한 개념을 뒤엉키게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조 바이든 전 미국 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한편 바이든 전 부통령은 오는 11월 중간 선거에서 민주당이 하원 다수당을 차지하더라도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을 추진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자신의 2020년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선 “현 시점에서는 나설 계획이 없다”며 여운을 남겼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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