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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희, "통산 5승 감잡았어"..LPGA개막전 2R 공동2위
파이낸셜뉴스 | 2019-01-19 12:05:06
(서울=연합뉴스) 17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스포츠클럽 올랜도(파71)에서 열린 LPGA 투어 '다이아몬드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1라운드 경기에서 지은희가 벙커샷을 하고 있다. 2019.1.18 [다이아몬드 리조트·LPGA 제공] photo@yna.co.kr /사진=연합뉴스
지은희(33·한화큐셀)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통산 5승을 향한 잰걸움을 했다.

지은희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GC(파71·6645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시즌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20만 달러) 이튿날 2라운드에서 보기 2개에 버디 4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지은희는 공동 2위에 자리했다. 단독 선두 브룩 헨더슨(캐나다)과는 2타 차이다.

올해 신설된 이번 대회는 지난 두 시즌 동안 우승한 선수 중 26명만 출전한 '왕중왕전'이다. '맏언니' 지은희는 지난해 KIA 클래식 우승자 자격으로 이 대회에 출전했다. 이날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골라낸 헨더슨이 단독 선두 자리를 꿰찼다.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22·PXG)와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이 지은희와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하고 있다.

다른 한국 선수 중에는 이미림(28·NH투자증권)이 3타를 줄여 단독 5위(중간합계 7언더파 206타)에 자리했다. 김세영(26·미래에셋)은 이틀 연속 2타를 줄여 공동 11위(중간합계 4언더파 209타), 이미향(26·볼빅)과 전인지(25·KB금융그룹)는 나란히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공동 15위와 18위에 자리했다. 첫날 4오버파로 부진했던 양희영(29·PNS창호) 2타를 줄여 공동 21위(중간합계 2오버파 211타)로 순위가 소폭 상승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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