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공무원 홍보교육. 사진제공=시흥시

[시흥=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시흥시 공직자가 ‘바이 시흥시’에 적극 나선다.

시흥시는 18일 소통과 공감을 통한 효율적인 시정 홍보를 위해 시흥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홍보교육을 진행했다.

이종성 시흥시 소통협력관은 “시민사회는 다양한 계층이 공존하는 만큼 공공정보를 표출하는 방식도 다양한 방식이 요구된다”며 “공직자는 이제 시책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에서 김진국 인천시 홍보콘텐츠 팀장이 강사로 나서 소식지-전단 등 오프라인 매체 활용 홍보 방안부터 각종 온라인 매체의 맞춤형 홍보기법을 소개했다.

특히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홍보에 대해 △모든 사람에게 말하는 듯한 홍보문구 사용 △비판 경청 △모니터링 시행 △철저한 독자 분석과 전략에 따른 홈페이지 제작 △손쉽고 간단한 디자인 활용 등을 조언했다.

이날 홍보교육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공직자가 주요 시정과 현안 사업을 효과적으로 홍보하는데 길라잡이가 되어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시민과 소통하며 공감대를 확산하고 오해가 빚어내는 갈등을 최소화하고 시흥시 이미지를 관리하는데 필수요소인 홍보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이종성 소통협력관은 “시흥시는 앞으로도 홍보거리를 적극 발굴하고, 시민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시민과 늘 공감.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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