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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후생노동상, 김포공항서 난동부린 직원에 "엄정 대처할 것"
뉴스핌 | 2019-03-22 15:27:00

[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일본 후생노동상이 김포공항에서 만취해 난동부린 직원에 대해 "엄정히 대처하겠다"고 22일 밝혔다. 

NHK에 따르면 네모토 다쿠미(根本匠) 후생노동상은 이날 각료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사적인 여행 중(에 일어난 일)이었다고 하지만 문제를 일으킨 건 대단히 유감"이라며 "처분에 대해서는 사실관계를 파악한 후 엄정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후생노동성 소속 다케다 고스케(武田康祐) 임금과 과장은 김포공항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탑승하려다 공항 직원에 제지를 당했다. 다케다 과장은 물건을 던지며 영어로 "나는 한국인이 싫다"고 소리를 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폭행 혐의로 한국 경찰의 조사를 받았다. 한국 방문 목적은 여행이었다.  

후생노동성 측은 20일 다케다 과장에 대해 "과장 직무를 계속하는 건 어렵다"며 대신관방부로 인사 이동 조치했다. 대신관방부는 각 성(省)에서 조직관리와 내부 간 연락을 담당하는 총무국 성격의 조직이다. 

네모토 다쿠미(根本匠) 후생노동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keb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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