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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1분기 순익 8457억원 기록…전년비 12.7% 감소
SBSCNBC | 2019-04-24 18:38:46
KB금융그룹은 올 1분기 당기순이익 8457억원을 거둬들였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동기(9682억원) 대비 약 12.7% 감소한 수준입니다.

KB금융은 이번 순익 감소 이유로 지난해 1분기에 발생한 KB국민은행 명동사옥 매각이익과 올 초 진행한 은행 희망퇴직 등 일회성 비용 발생 등을 꼽았습니다.

다만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은 1924억원을 기록한 전 분기에 비해서는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금융은 유가증권 및 파생상품 관련 운용실적이 개선되고, 지난 분기에 실적이 다소 부진했던 KB증권, KB손해보험의 수익성이 회복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B금융의 1분기 순이자이익은 2조25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5.1% 증가했습니다. 반면 영업이익은 약 5.5% 감소해 1조159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순이자마진은 1.98%로 지난해 동기와 유사한 수준을 보였습니다.

그룹 총 자산은 월 말 기준으로 490조7000억원을 기록, 전년 말 대비 2.3% 증가했습니다 관리자산(AUM)을 포함한 그룹 총자산은 744조8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1.8% 늘었습니다.

계열사별로 보면 KB국민은행의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은 572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약 17% 감소했습니다.

KB증권은 1분기 당기순이익 809억원을 기록해 324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한 지난해 4분기 대비 크게 개선됐습니다. 

KB손해보험의 경우, 올 초 자동차보험료 인상효과와 손해율 개선을 통해 75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고, KB국민카드 역시 전 분기보다 369억원 증가한 78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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