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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2019년 넥슨개발자콘퍼런스" 개막
프라임경제 | 2019-04-24 18:36:31

[프라임경제] 넥슨이 자사가 주최하는 국내 게임업계 최대 지식공유 콘퍼런스 '2019년 넥슨개발자콘퍼런스(Nexon DeveloperConference, 이하 NDC)'가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고 24일 밝혔다.

NDC는 오는 26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성남시 넥슨 판교 사옥 및 일대에서 열린다. 넥슨은 이 콘퍼런스를 통해 게임과 관련된 다채로운 분야의 총 105개 강연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게임 개발 관련 강연들과 최신 인기 게임들의 개발 및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강연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날 기조연설을 맡은 김동건 넥슨 데브캣 스튜디오 총괄 프로듀서는 '할머니가 들려주신 마비노기 개발 전설'을 주제로 15년 간 서비스 중인 온라인게임 마비노기의 초기 개발 과정을 돌아보며 당시의 어려움과 대처방법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 총괄 프로듀서는 "다음 세대의 게임 개발을 위한 토양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국내 게임의 개발 히스토리가 공개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사람들이 국내 게임들의 과거 이야기를 꺼내고 돌아볼 때 게임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넥슨 인텔리전스랩스 △엔씨소프트 게임 AI랩 등에서 AI와 빅데이터를 연구하는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게임 개발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캡콤 △슈퍼셀 △락피쉬게임즈 △그라인딩기어게임즈 등 해외 게임사들이 참여해 글로벌 히트 타이틀의 개발 노하우도 공개할 계획이다.

NDC 기간 동안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한다. NDC 아트전시회를 통해 VRAR3D 인터렉션 등 신기술과 게임아트가 만나는 특별한 작품을 전시한다.

더불어 야외 특설무대에서는 게임음악을 주제로 게임음악 공연을 펼치며, 휴게존에서는 AI 프로그래밍 대회 'AI챌린지'와 다양한 오락실게임을 즐겨볼 수 있는 'NDC PLAY ZONE' 등을 통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NDC는 지난 2007년 넥슨의 비공개 사내행사로 시작돼 2011년 공개 콘퍼런스로 전환된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지식 공유 콘퍼런스로 매년 100개 이상의 강연이 진행되며 누적관람객이 약 2만명에 달한다.




오유진 기자 ouj@newsprime.co.kr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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