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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화양동·은평구 신사동 지구계획 재정비
한국경제 | 2019-05-24 02:38:33
[ 윤아영 기자 ] 서울시가 광진구 화양동 어린이대공원역 일대와 은평구 신사
동 신사생활권중심지구의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한다. 지역 특성을 강화하고,
규제를 최소화하는 등 실현 가능성 있는 지구단위계획을 갖추겠다는 의도다.

서울시는 지난 22일 제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화양1지구 지구
단위계획 결정(변경)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계획 내용은 인근
캠퍼스타운(세종대 건국대) 계획과 연계해 역세권을 개발하고 정비예정구역 해
제에 따른 특별계획구역 해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변경 등 기존 계획
의 과도한 규제를 완화하는 것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청년 주거 및 창업
지원 시설을 유도하기 위해 캠퍼스타운 연계 시설을 권장한다”며 &ldquo
;실현 가능성 있는 계획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수정 가결된 은평구 신사동 19의 100 일대 신사생활권중심 지구단위계
획 재정비안은 신사생활권중심지구에 교육 관련 시설을 도입할 때 건폐율 완화
등을 적용받을 수 있는 내용이 담겼다. 이 일대를 교육특화지역으로 조성하기
위해서다.

토지 소유자 간 협의가 어려워 개발 지연의 원인이 된 공동개발 지정을 최소화
하고, 토지 소유자의 선택적인 개발이 가능하도록 조정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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