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와이드 이슈& '이슈진단' - 두성규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현직 일산 서구 국회의원이기도 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수도권 서북부 교통 인프라 개선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최근 고양 창릉지구에 3기 신도시를 지정하면서 거세진 서부 1·2기 신도시 주민들의 반발을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이러한 일산 달래기에도 주민들의 반발은 오히려 거세지고 있고요. 검단, 다산신도시 주민들도 불만을 표출하고 나섰다는 점인데요. 관련해서 전문가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어제(23일)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수도권 서북부 1, 2기 신도시 교통대책을 내놨습니다. 아무래도 성난 민심 달래기에 나선 것이라고 볼 수 있겠죠? 

Q. 최근 3기 신도시 추가 후보지 발표 후 일산·파주·김포 등 2기 신도시 주민들이 신도시 건설에 반대가 상당했는데요. 김 장관은 "일산 집값이 1억원 떨어졌다는 기사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어떻습니까? 앞서 언급된 지역, 꼭 가격 흐름 뿐만이 아니더라도 분위기 좋지 않죠?

Q. 김 장관, 인천 지하철 2호선을 검단, 김포를 거쳐 일산까지 연장하겠다는 선물을 내놨습니다. 이는 인천·김포시와 일산 일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기도 했는데요. 박사님께선 어떻게 평가하세요?

Q. 김현미 장관이 밝힌 교통대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을까요?

Q. 재원 문제는요? 아무래도 막대한 재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노선 확정, 사업 방식과 재원조달 방식 등에 적잖은 난관이 예상되기도 합니다.

Q. 일각에선 정부 사업에서 '떼쓰면 통한다'는 나쁜 선례를 남길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는데요. 검단, 다산신도시 주민들은 불만을 표출하고 나섰고요. 조만간 단체 행동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Q. 또 하나 생각해 볼 수 있는 게 대규모 신도시 건설과 광역교통 개발을 통해 풀리는 보상비입니다. 이 보상비 변수가 부동산 시장을 다시 자극할 수도 있지 않을까? 가능성 어느 정도로 보시는지요?

Q. 3기 신도시 발표, 또 어제 나온 보완대책 발표 후 서울 집값 전망은?

Q. 마지막으로 저희가 자주 드리는 질문인데요. 실수요자라면 현 시점 어떤 선택을 하는 게 좋겠습니까?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