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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수지 동천 꿈에그린’ 29일 무순위청약 접수
비즈니스워치 | 2019-05-24 16:18:01

[비즈니스워치] 채신화 기자 csh@bizwatch.co.kr

한화건설이 오는 29일 경기도 용인 수지구에서 분양하는 ‘수지 동천 꿈에그린’의 잔여물량에 대해 무순위 청약을 받는다.



청약통장이 없어도 경기도, 서울, 인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금융결제원 홈페이지인 아파트투유를 통해 청약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6월 4일, 계약은 같은 달 5일 예정이다.



무순위 청약은 변경된 주택공급규칙에 따라 올해 2월 입주자모집공고를 낸 단지부터 미계약분과 미분양분이 20가구 이상인 경우 시행된다. 적용 대상 지역은 용인 수지구와 같은 청약과열지역(조정대상지역)이나 투기과열지구다.




한화건설이 오는 29일 '수지 동천 꿈에그린' 무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사진은 수지 동천 꿈에그린 조감도.



최근 청약요건과 대출규제가 까다로운 규제지역에서 무순위 접수 경쟁률이 일반 청약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다.



분당 지웰푸르지오는 41가구를 모집한 무순위 접수에 3067명이 몰려 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량리역 해링턴플레이스는 213대 1의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수지 동천 꿈에그린의 경우 동천동으로의 이전 수요가 많아 무순위 청약 결과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분당신도시와 인접해 있는데다 신분당선 동천역을 통해 강남권과 바로 연결되는 입지여서 분당 및 강남의 이전수요가 많다"며 “실제로 일반청약에서 서울·분당 2순위 청약자가 용인지역 1순위 청약자를 크게 웃돌았다”고 말했다.



부동산114 통계분석 프로그램(K-Atlas)에 따르면 분당신도시 정자동과 이웃한 수지구 동천동의 최근 2년간 전입 인구 가운데 70%는 분당 서울 수원 등지에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지 동천 꿈에그린은 지하 3층~지상 29층, 4개 동, 아파트 293가구와 오피스텔 207실로 공급된다. 아파트는 ▲74㎡ 5개 타입 148가구 ▲84㎡ 4개 타입 145가구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수지구 동천동에 마련됐다. 입주는 오는 2022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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