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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29일 '수지 동천 꿈에그린' 무순위 청약 받는다
파이낸셜뉴스 | 2019-05-25 16:53:05

한화건설은 '수지 동천 꿈에그린'의 잔여물량에 대해 오는 29일 무수위 접수를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초 신규 분양을 시작한 수지 동천 꿈에그린은 청약 후 부적격 당첨, 계약포기 등으로 인한 잔여물량이 남으면서 이번에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신청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경기도, 서울, 인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가능하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는 내달 4일 발표 예정으로 계약은 5일이다.

정부는 지난해 12월부터 투기과열지구 및 용인 수지구 같은 청약과열지역에서 미계약분과 미분양분이 20가구 이상인 경우 아파트투유를 통해 잔여가구를 공급토록 주택공급 규칙을 변경했다. 이에 2월 입주자모집공고 단지부터 해당 룰이 적용 중이다.

특히 최근 청약규제와 대출규제로 1순위 청약보다 잔여물량에 대한 무순위 접구 경쟁률이 치열해지고 있다. 가점이 낮은 무주택자, 갈아타려는 1주택자, 현금 부자 등이 대거 몰리면서다.

실제 41가구를 모집한 분당 지웰푸르지오 무순위 접수에는 3067명이 몰리며 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수지 동천 꿈에그린 분양관계자는 “분당신도시와 인접해 있는데다 신분당선 동천역을 통해 강남권과 바로 연결되는 입지여서 분당 및 강남의 이전수요가 많은 곳”이라며 “실제로 일반청약에서 서울·분당 2순위 청약자가 용인지역 1순위 청약자를 크게 웃돌았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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