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풍년근린공원 물놀이장. 사진제공=김포시

[김포=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김포시는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줄 물놀이장을 북변동 소재 풍년근린공원에 조성하고 15일 개장했다.

한규열 김포시 공원관리과장은 “물놀이장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해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풍년근린공원은 사우택지지구 개발 당시 설치된 어린이공원으로 그동안 모래놀이터로 관리됐으나 이용이 저조해 이곳에 사계절 어린이가 즐길 수 있는 놀이터로 계획해 7일 조성을 완료했다.

놀이터에는 조합놀이대를 비롯해 터널분수, 동물형분수 등 다양한 물놀이시설을 도입해 여름철에는 물놀이장으로, 여름철 외에는 어린이놀이터로 이용이 가능해져 사계절 이용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지난주에 시운전을 끝낸 풍년근린공원 물놀이장은 15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으며 6월은 토, 일요일, 7~8월은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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