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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홍천군-다원식품㈜, 25억 투자협약 체결한다
파이낸셜뉴스 | 2019-09-16 22:29:05
17일, 홍천군청에서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와 허필홍 홍천군수, 정석준 다원식품(주) 대표가 참석.

홍천 화전농공단지내 공장증설과 관련한 투자협약(MOU) 체결.

다원식품 25억원 투자, 34명 신규고용 효과 기대해.


【홍천=서정욱 기자】강원도와 홍천군이 다원식품(주)과 증설투자를 위한 투자협약을 오는 17일 체결한다.

16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투자협약으로 홍천군 남면 화전농공단지 현 부지 내 825㎡에 총 25억 원을 투자, 추가 생산라인을 구축하게 된다.

16일 강원도와 홍천군은 다원식품(주)과 증설투자를 위한 투자협약을 오는 17일 체결한다 고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홍천군 남면 화전농공단지 현 부지 내 825㎡에 총 25억 원을 투자, 추가 생산라인을 구축하게 된다. 사진=서정욱 기자
이에 34명의 지역인력을 추가 고용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투자협약에는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와 허필홍 홍천군수, 정석준 다원식품(주) 대표가 참석, 홍천 화전농공단지내 공장증설과 관련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한다.

다원식품(주)는 첨단 제조설비를 갖춘 HACCP 인증 공장에서 친환경 유기농 쌀과자, 쌀믹스, 버터오징어를 생산하여 일동후디스와 신세계푸드, CGV 등에 납품하고 있다.

여기에 까다로운 원부재료 구매부터 제품개발, 청결한 가공, 생산, 포장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자체의 인력과 설비를 가동하여 생산하는 것이 강점으로 지난 4월에는 자체 브랜드 다워니(Dawonii)를 런칭하기도 했다.

또한 탄탄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제품 연구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신규 제품라인에 홍천의 특산물인 잣과 옥수수를 원료로 한 육포와 옥수수 빵을 선보이고 있어 지역 농축산물의 판로확대 및 농업인의 소득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옥수수 빵은 포장재에 ‘무궁화 심벌마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최근 홍천군으로부터 승인받았다.

이번 투자협약이 이뤄지는 홍천지역은 중앙고속도로 및 서울-양양 고속도로와 서울-속초 간 국도 등 사통팔달의 교통 중심지이자 수도권과 근접한 배후 중심지로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강원도와 홍천군은 인프라구축과 행정지원체계 정비에 힘써 관내 기업 신·증설 투자 및 수도권 기업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정만호 경제부지사와 허필홍 홍천군수는 “이번 투자는 홍천군에서 창업하여 증설까지 이어진 것으로 도내 농산물 판로확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어 강원도가 가장 바라는 모델임.”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다원식품이 국내 최고의 식품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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