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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최태원 SK 회장 "일본이 물건 안팔면 글로벌 공급망 부서져 모두 피해"
한국경제 | 2019-09-20 12:44:35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9일(현지시간) “SK 회장으로 일한 지난 20년간 지
정학이 이렇게까지 비즈니스를 흔들어본 적이 없다”며 “지정학적
리스크가 앞으로 30년은 더 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미·
중 무역전쟁, 한·일 경제전쟁,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시설 피폭에 따른 중
동 위기 등 지정학적 위기로 기업 경영이 전례없는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다는
지적이다.

최 회장은 이날 SK워싱턴사무소에서 열린 ‘SK의 밤’ 행사에서 &ls
quo;중동 사태 등 지정학적 리스크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기자들의 질
문에 “제가 SK 회장을 한 20년 동안 이런 종류의 지정학적 위기는 처음
맞는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게 새로운 세상으로
가는 것이라면, 단순하게 끝날거 같지도 않으니, 여기에 적응하는 방법을 찾아
야 한다”고 했다. 최 회장은 또 “지정학적 리스크가 앞으로 30년은
더 갈 것으로 보고 있다”며 “길게 갈 것으로 본다”고 덧붙
였다.

최 회장은 최근 한·일갈등과 관련 ‘탈일본화가 키워드’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일본이 만약 진짜로 물건을 안팔면 다른데서 구해와야
하는데 크리티컬한 건(결정적인 부품은)그렇게 할 수도 없을 것”이라며
“그랬다가는 글로벌 서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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