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뉴스속보

"네이버, 3분기 영업익 1755억원 전망…견조한 성장세 이어갈 듯"-한투
한국경제 | 2019-10-08 07:13:46
한국투자증권은 8일 네이버에 대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66
00억원, 1755억원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18만5000원', 투자의
견 '매수'를 제시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 주가는 2018년부터 전년 대비 평균
30% 하락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며 "2017년 평균 2900억원을 상
회하던 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라인의 비용 증가로 2000억원 수준
으로 감소한 게 가장 큰 원인"이라 평가했다.

그러면서 "현재 라인의 비용에 대한 기조가 올해를 고점으로 서서히 증가
율이 완만해지면서 네이버의 영업이익은 내년부터 회복될 것"이라 내다봤
다.

정 연구원은 "2021년부터는 분기 영업이익이 3000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
quot;이라며 "주가 또한 영업이익의 회복과 함께 과거 수준 이상으로 상승
할 것"이라 기대했다.

3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비즈니스플랫폼 매출이 쇼핑 검색의 성장을 통해 7125억
원의 견조한 성장을 이어가며 기대감을 높일 것으로 평가했다. 그는 "IT플
랫폼과 콘텐츠는 네이버 페이, 웹툰의 높은 성장세가 유지되면서 각각 1123억원
, 541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웹툰 관련 마케팅비 증가로 전체
마케팅비는 1242억원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