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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미니딜' 합의…다우 1.21% 급등
edaily | 2019-10-12 06:28:30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역협정 체결에 합의한 데 힘입어 큰 폭 올랐다.

11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19.92포인트(1.21%) 급등한 2만6816.5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32.14포인트(1.09%) 상승한 2970.2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6.26포인트(1.34%) 급등한 8057.04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이번 주 0.91% 올랐다. S&P는 0.62%, 나스닥은 0.93%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류허 중국 부총리를 면담한 이후 양국이 ‘상당한 1단계 무역협정’ 타결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합의에 지식재산권 문제와 금융서비스 문제 등이 포함됐고, 중국이 400억~50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농산물을 사들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환율 문제에 대해서도 진전이 있었다고 말했다. 미국은 다음 주 예정됐던 중국산 제품 2500억 달러어치에 대한 관세율 인상을 보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술 강제 이전 문제 등도 논의했고 진전이 있었다고 말했다.

다만 중국과의 협정은 2단계 혹은 3단계로 진행될 것이며, 1단계 협정의 문서화와 이에 대한 서명 이후 2단계 협정을 위한 협상이 곧바로 시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지수는 장 초반부터 양국의 부분 무역 합의 기대가 고조되면서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가 외국인의 금융회사 소유 제한 폐지 일정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등 긍정적인 소식도 주가 상승을 도왔다. 중국 당국은 선물회사에 대한 외국계 소유 제한을 내년 1월 1일을 기해 폐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뮤추얼펀드 회사와 증권회사에 대해서도 외국계 소유 제한을 각각 내년 4월 1일, 12월 1일 단계적으로 없앨 예정이다.

주요 지수는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 등의 회견이 진행되면서 장 막판에는 상승 폭을 다소 줄였다. 향후 추가 협상에 대한 불확실성도 잔존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오는 12월 예정된 중국산 제품에 대한 또 다른 관세 인상 방안과 관련해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은 12월 중국 제품 관세에 대해서는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또 “(협정)이행과 관련해서는 정교한 협의 과정이 있을 것”이라며 “화웨이는 별개의 과정을 거칠 것이며 이번 협상에서 다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양국은 핵심 이슈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나눴다”면서 “하지만 더 해야 할 일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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