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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스위스 모티브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 첫선
프라임경제 | 2019-10-21 11:34:12

[프라임경제] 스위스 마을을 그대로 옮겨놓은 럭셔리 스타일의 리조트가 강원도 고성에 자리를 잡았다. 스위스의 한적한 시골마을에 온 듯한 기분은 물론 나만의 공간에서 힐링과 대자연과 호흡할 수 있는 액티비티 등을 누릴 수 있다.

이랜드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오는 11월1일 강원도 고성에 23번째 지점으로 '힐링 포레스트 인 리틀 스위스' 콘셉트의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정식 그랜드 오픈은 내년 3월1일이다.

국내 13개 지점의 이랜드 켄싱턴리조트 중에서 가장 상위 등급의 럭셔리 스타일의 리조트다.

알프스의 나라 스위스에 온듯한 리조트로 웅장한 설악산과 금강산을 바로 앞에서 바라보며, 에메랄드 빛의 동해 바다까지 조망할 수 있다. 자연과의 조화를 우선적으로 설계한 객실과 레스토랑, 부대시설, 체험형 아웃도어 콘텐츠는 자연 속 힐링을 추구하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구성됐다.

리조트의 전체 객실은 완벽한 집의 형태를 갖추고 있다. 객실 내 인테리어도 스위스 감성의 색과 패턴 무늬, 소품 등의 디자인 요소를 활용해 꾸몄다. 특히 객실 내에서도 창 밖을 통해 자연의 미를 최대한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

객실 수는 총 144실이며, 객실 규모는 26평형부터 36평형까지 다양하다. 투숙 인원 수는 최소 5인부터 7인까지 가능하다.

고객이 객실 내에서 편안하게 조식을 맛볼 수 있도록 '굿모닝 딜리버리 서비스'를 시행한다. 프라이빗한 휴식을 즐기려는 고객에게 이동하는 번거로움과 복잡한 레스토랑이 아닌 나만의 객실에서 여유롭게 조식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조식의 메뉴 구성은 한식 스타일로 제공된다.

또한 야외 테라스에서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으며, 스위스의 전통요리로 알려진 라클렛 치즈를 맛볼 수 있는 '샬렛 라클렛'도 준비돼 있다. '라클렛'은 스위스 전통 요리로 단단하게 굳은 치즈를 불에 직접 구워 녹여 낸 후 준비된 재료들과 함께 먹을 수 있다. 라클렛 전용 그릴이 제공돼 직접 녹여서 바로 먹기 때문에 치즈의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추후 켄싱턴호텔앤리조트의 전문 액티비티팀 '케니'와 함께하는 별자리 체험 투어도 진행할 예정이다. 핸드폰에 별자리 체험 앱(APP)을 설치해 밤 하늘을 바라보면 실제 별자리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자연 속 소중한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포토 콘텐츠로 △하늘 전망대 △스위스밸리 포토존 10이 있다. 또한 오감만족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로 아이부터 성인까지 간단한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밸리' 가족과 함께 다양한 채소를 키워볼 수 있는 주말 농장 콘셉트의 '패밀리 팜' 사슴 먹이체험을 통해 동물과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사슴 농장'을 만날 수 있다.

30만여 평에 펼쳐지는 다양한 아웃도어 콘텐츠는 단계별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2020년 3월까지 가족 단위 고객이 직접 채소를 키우는 패밀리 팜 오픈, 2023년까지 박물관과 하이디 마을 오픈, 2025년까지는 스위스 스타일의 정원과 캐슬 호텔&리조트 오픈까지 차례로 오픈할 예정이다. 모든 개발은 2025년에 최종 완성될 전망이다.

신진수 이랜드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 총지배인은 "때묻지 않은 자연의 순수함을 느낄 수 있는 강원도 고성에 이랜드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를 선보이게 되어 영광"이라며 "고객이 자연 속에 머물면서 진정한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자연 친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바쁜 일상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는 여행의 최종 목적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강원도 고성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축제 및 재래시장 등을 연계한 콘텐츠도 추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다이 기자 kde@newsprime.co.kr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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