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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병선 군산대 총장, 새 실습선 '새해림호' 점검
파이낸셜뉴스 | 2019-11-10 06:05:05

【군산=이승석 기자】 곽병선 군산대학교 총장이 최근 건조한 새해림호에 승선해 선내 시설과 설비들을 점검했다.

곽 총장은 지난 13일 확대교무위원들과 함께 정박 중인 새해림호에 승선, 정박승선실습 중인 해양산업·운송과학기술학부 학생들을 만나 격려했다.

새해림호는 기존의 실습선 해림호가 노후된 관계로 2016년부터 421억원을 투입해 지난달 21일 한진중공업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공동명명식을 통해 인도받은 실습선이다.

규모는 총 2996t, 전장 96.45m로 최대 110명이 승선할 수 있다. 항해속력은 14노트로 다기능항해실습 및 기관실습 통합평가시스템을 비롯해 과학 어군 탐지기, 고주파 전방위 소나, 트롤모니터링 시스템, 수온 염분측정·채수기, 초음파 해류 관측장치 등이 장착돼 있다.

새해림호는 연간 275일의 정박실습과 90일간의 국내·외 승선실습을 통해 매년 60여명의 초급 선박사관을 배출하게 된다. 군산대는 단과대학인 ’해양과학대학’을 통해 8개 전공·학과에서 해양분야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곽병선 군산대 총장은 “새 실습선에는 첨단 장비들이 구비돼 학생들이 더욱 효율적인 교육환경에서 마음껏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학생들이 역량을 증대시켜 해양강국 대한민국을 이끄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대학교 '새해림호'


2press@fnnews.com 이승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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