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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창 양주시의장 “의원 역량은 곧 시민행복”
파이낸셜뉴스 | 2019-11-14 03:23:07
양주시의회청사 전경. 사진제공=양주시의회


[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양주시의회가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할 정례회에 대비해 2박3일 일정으로 제천-충주시 일대에서 의정실무교육을 진행한다.

이희창 양주시의회 의장은 13일 “의원 역량은 곧 시민행복과 직결된다”며 “이번 실무교육을 통해 ‘시민과 함께 발전하는 의회’라는 의정 목표를 반드시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일정은 14일부터 16일까지 2박3일이며, 장소는 지역특성화 사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제천시-충주시 일대다. 특히 제천 청풍문화재단지는 ‘바다 속 육지’라 불리는 청풍호가 생기면서 수몰된 마을의 문화재를 복원해 놓은 곳으로 옛 남한강 상류의 역사유적지로 손꼽힌다.

이번 의정실무 교육은 내달 2일부터 17일까지 열릴 제312회 정례회를 맞아 예산심사기법-사례별 예산안 심사전략 연찬을 통해 의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날인 14일에는 주영진 행정자치연수원 소장이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공유재산 심의, 투융자사업 심사, 신규사업 확인사항 등 예산서 심층분석 방법 및 예산안 심사전략을 소개하고 의원과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둘째 날에는 전영복 교수가 조례안을 쉽게 작성하고, 심사하는 핵심기법을 주제로 교육한다. 의원은 교육을 통해 입법기관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돌아보고, 개별 역량을 스스로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 일정을 마무리한 뒤에는 청풍문화재단지를 비롯해 체류형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청풍호반 일대를 둘러보며 양주 관광사업의 보완점을 모색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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