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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80% “매년 12월~3월 미세먼지 집중 저감책 원한다”
SBSCNBC | 2019-11-17 17: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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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대해 국민 10명 가운데 8명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기후환경회의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17일) 국민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미세먼지 국민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시기인 12월에서 3월 사이에 집중 저감 대책을 시행하는 제도입니다.

조사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78.3%가 계절 관리제를 시행하는 것에 찬성했고, 반대는 4.9%, 보통은 16.8%였습니다.

계절관리제의 구체적인 안 중 하나인 봄철 석탄발전소 가동중단안에 대해서는 69%가 찬성했으며, 이로 인해 전기요금이 월평균 1,200원 인상되는 것에도 55.7%가 동의했습니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도심 운행제한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3.5%가 찬성했습니다.

한편 정부의 미세먼지 국제협력 정책에 대해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38.4%로 가장 많았고,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0.8%에 그쳤습니다.

이번 조사는 국가기후환경회의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유)닐슨컴퍼니 코리아에 의뢰한 것으로, 올해 10월 29일부터 11월 6일까지 19세 이상 전국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시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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