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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나노스, 브라질 기업과 44조원 규모 중국 대두 시장 진출…강세
뉴스핌 | 2019-11-20 09:03:35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나노스(151910)가 브라질 기업과 손잡고 중국 대두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0일 코스닥시장에서 나노스는 오전 9시 2분 현재 전날보다 900원, 16.51% 오른 6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노스는 지난 19일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인 광림과 쌍방울이 보유 중인 투자지분의 매각과 관련해 브라질 프리마베라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브라질 프리마베라는 대두콩과 옥수수, 설탕을 재배하는 농업법인"이라고 덧붙였다.

1950년 설립된 프리마베라는 브라질 최대 대두 생산지역인 마투르로수 등에 생산거점을 두고 있는 식품생산 업체다. 연간 대두 잠재 생산능력이 100만톤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분 매각이 이뤄질 결우 나노스와 프리마베라는 중국 대두 수출 시장에 뛰어들 계획이다. 중국은 지난해 기준 381억 달러(약 44조 원) 규모의 최대 대두 시장으로, 글로벌 대두 수입의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각 광림과 쌍방울은 각각 2.95%, 1.95% 상승 중이다.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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