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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인터넷 전문은행" 재도전 성공
프라임경제 | 2019-12-16 14:43:42

[프라임경제] 지난 5월 예비인가를 통과하지 못했던 한국토스은행(가칭, 이하 토스뱅크)가 결국 재도전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에 이어 토스뱅크가 제3 인터넷 전문은행으로 출범한 전망이다.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16일 10시 임시회의를 개최, 토스뱅크에 은행업(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의결했다고 발표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전날까지 2박3일간 진행된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 외부평가위원회 합숙심사 결과를 반영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

토스뱅크 외에 이번 예비인가에 도전한 파밀리아스마트뱅크(개인)는 설립을 위한 기본 자료인 신청서류를 준비하지 못해 신청 자진철회 의사(공문)를 통보했다.

소소스마트뱅크(소상공인 연합체)의 경우 자본금 조달계획과 사업계획 등이 미비해 인터넷전문은행을 안정적으로 경영할 준비가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부적격으로 판단했다.

사실 이번 예비인가에 '최대 2곳'까지 고려하던 금융위는 지난 10월부터 업체들에게 신청을 접수해 심사를 진행한 동시에 종합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신규 인터넷은행 출범에 심혈을 기울인 바 있다.


예비인가를 받은 토스뱅크는 향후 인적·물적 요건 등을 갖춰 금융위에 본인가를 신청하고, 본인가 이후 인가취득 6개월 이내에 영업을 개시할 수 있다.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 전례를 감안하면, 본인가까지 준비 기간 1여년이 필요한 만큼 토스뱅크 정식 영업은 이르면 2021년 시작될 전망이다.

한편, 자본금 2500억원 토스뱅크 주주는 비바리퍼블리카를 포함해 △KEB하나은행 △SC제일은행 △한화투자증권 △웰컴저축은행 △중소기업중앙회 △이랜드월드 △한국전자인증 등 11개사가 참여했다.

토스뱅크 측은 "심사 과정을 통해 새로운 인터넷전문은행 역할을 다하기 위해 금융 소외 계층(underbanked)에 최적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전통 금융권에서 소외된 중신용 개인 고객 및 소상공인(SOHO) 고객에 집중하고자 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포괄적 금융 데이터 활용 경험을 비롯해 △혁신 상품 출시 경험 △압도적 사용자 경험 설계 △혁신적 조직 구성 등을 핵심 역량으로 소개한 동시에 사업 및 운영 전반 계획도 공유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음을 강조했다.

토스뱅크는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 1600만가입자와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전략 주주 방대한 고객군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 및 운영 협력을 통해 혁신 금융 상품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토스뱅크는 기존 금융권이 충분히 만족시키지 못한 고객들에게 기존에 불가능했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용과 혁신 은행이 되고자 한다"라며 "새로운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에 대한 기대와 성원에 혁신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전훈식 기자 chs@newsprime.co.kr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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