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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만달러 소녀' 미셸 위, "딸아 너를 많이 사랑한다"..올 여름 엄마 된다
파이낸셜뉴스 | 2020-01-10 16:35:05
지난해 8월에 결혼한 재미동포 미셸 위가 올 여름 딸을 출산할 예정이다(미셸 위 인스타그램 캡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재미동포 미셸 위(31)가 올 여름 엄마가 된다.

미셸 위는 10일 자신의 SNS에 아기 신발, 옷 등 사진과 함께 "딸아 우리는 너를 많이 사랑한다. 올해 여름 너를 만나는 것을 기다리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 미셸 위는 남편 조니 웨스트와 함께 아기 신발과 옷을 들고 있는 사진을 게시했다. 또한 반려견에게 '큰 오빠(Big Brother)'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히고 찍은 사진도 올렸다.

2014년 US여자오픈 등 LPGA투어 통산 5승을 거두고 있는 미셸 위는 2019년 8월 미국프로농구(NBA) 전설인 제리 웨스트의 아들 조니 웨스트와 결혼했다. 지난 해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컷탈락한 뒤 "내게 선수 기간이 얼마나 많이 남았는지 확신하지 못한다"고 말해 은퇴를 예상케 했다.

지난해 연말에는 미국 CBS스포츠 방송 해설가로 합류한데다 9일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불참 사실도 밝힌 바 있어 은퇴 쪽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였다. 그럴 때마다 미셸 위는 "손목 부상 때문에 투어를 중단하고 있을 뿐"이라며 은퇴설을 일축하곤 했다. 여하튼 간에 이번 임신 소식으로 미셸 위는 이래저래 한동안 공백기가 불가피해졌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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