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장관, 석유비축기지 방문…산유국 정세 불안 시 대응 주문
SBSCNBC | 2020-01-24 12: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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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설 연휴 첫날인 24일 한국석유공사 서산 석유비축기지를 찾아 비상대응 태세와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했습니다.
서산 석유비축기지는 2005년 2월 완공됐으며 비상시 중부권과 수도권에 유류를 공급하는 국가 중요시설입니다.
성 장관은 중동산 원유가 한국 수입 원유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주요 산유국 정세가 불안정할 경우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석유 수급 비상대응 태세를 확립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또 국내 석유 수급이 악화하면 비축유를 즉시 방출할 수 있게 철저히 준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외에도 고양저유소 풍등 화재나 드론 출몰 등 새로운 위협요인이 증가하고 있으니 위기 대응 체계를 강화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성 장관은 "석유공사는 과거 석유파동의 충격을 겪은 후 국내 석유 수급 안정을 위해 설립된 기관"이라며 "우리의 준비 태세가 국민의 안위와 직결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안정적인 석유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서산 석유비축기지는 2005년 2월 완공됐으며 비상시 중부권과 수도권에 유류를 공급하는 국가 중요시설입니다.
성 장관은 중동산 원유가 한국 수입 원유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주요 산유국 정세가 불안정할 경우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석유 수급 비상대응 태세를 확립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또 국내 석유 수급이 악화하면 비축유를 즉시 방출할 수 있게 철저히 준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외에도 고양저유소 풍등 화재나 드론 출몰 등 새로운 위협요인이 증가하고 있으니 위기 대응 체계를 강화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성 장관은 "석유공사는 과거 석유파동의 충격을 겪은 후 국내 석유 수급 안정을 위해 설립된 기관"이라며 "우리의 준비 태세가 국민의 안위와 직결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안정적인 석유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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