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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적당주의 복지부동 OUT" 적극행정 활성화
파이낸셜뉴스 | 2020-01-25 20:47:07
[파이낸셜뉴스] 서대문구가 새해들어 적당주의와 복지부동을 배격하고 소속 공무원들이 공공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무를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 활성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감사담당관을 '적극행정책임관'으로 지정하고 '적극행정 운영조례'를 제정한다.

또한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구성 운영 △홈페이지 적극행정 코너 신설 △마인드 강화를 위한 직원 의무 교육 등을 통해 적극행정 추진 체계를 정립한다.

아울러 적극행정 우수 사례를 발굴 전파하고, 우수 공무원을 선발해 특별 승진, 성과상여금 우대, 포상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공공의 이익 증진을 위한 행위,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행위, 적극적인 행위’와 함께 행위의 결과가 아닌 행위 자체를 적극행정의 판단 기준으로 삼는다.

특히 구는 적극행정 실천 공무원을 보호 지원하고자 운영하고 있는 사전 컨설팅 제도와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새해 더욱 활성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공공의 이익을 위해 능동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다 실수했을 때 고의나 중과실이 없으면 그 책임을 면제 또는 감경해 주는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통해서도 공무원들이 징계에 대한 부담감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적극행정 실행 체계를 확립해 구민 편익을 더욱 증진시켜 가겠다"고 밝혔다.

kimhw@fnnews.com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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