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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연휴 마지막날, 비 또는 눈 오지만 포근해요
파이낸셜뉴스 | 2020-01-26 21:05:05
/사진=뉴스원



[파이낸셜뉴스] 설 연휴 마지막날인 2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전국 곳곳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 아침기온은 평년보다 상당히 높은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26일 "오늘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내일 새벽에는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고 충청도는 오전,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오후부터 비(강원 산지와 중부 내륙, 남부 높은산지는 비 또는 눈)가 내리겠다"고 예측했다.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의 경우 27일 새벽 6시까지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이날부터 28일까지 제주도·강원 영동·경상 해안 30~80㎜다. 27일부터 28일까지 동해안을 제외한 경상도·울릉도·독도는 20~60㎜, 전라도는 10~40㎜,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서해5도는 5~20㎜다.

예상적설량은 이날부터 28일까지 강원 산지에서 5~30㎝, 27일부터 28일까지 경북 북동 산지에서 1~5㎝, 강원 내륙 1㎝ 내외다.

27일 아침 기온은 1~9도(평년 -12~-1도), 낮 기온은 4~10도(평년 1~8도)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내일과 모레 아침기온은 평년보다 10도 내외로 높겠고, 낮 기온도 3~6도 가량 높아 포근하겠다"고 예상했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3도, 수원 4도, 춘천 1도, 강릉 4도, 청주 5도, 대전 5도, 전주 6도, 광주 6도, 대구 5도, 부산 8도, 제주 9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9도, 인천 7도, 수원 7도, 춘천 7도, 강릉 7도, 청주 7도, 대전 7도, 전주 7도, 광주 8도, 대구 7도, 부산 13도, 제주 12도다.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남해상, 동해 남부 앞바다·동해남부 남쪽 먼 바다를 제외한 동해상, 제주도 전 해상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3~6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이 예상된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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