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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4번째 감염자는 우한출신..버스투어하다 확진 판정
파이낸셜뉴스 | 2020-01-26 23:23:06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위치한 우한대학 중난 병원 중환자실에서 지난 24일 의료진들이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중국발 '우한 폐렴'이 확산하는 가운데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4번째 환자가 확인됐다.

26일 NHK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일본으로 여행을 온 4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이날 발표했다.

우한 폐렴 확산이 문제가 된 후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4번째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22일 일본에 입국해 가족과 함께 버스투어에 참가했다. 해당 버스투어 참가자들 전원이 우한에서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 남성은 입국 시 몸에 별다른 증상이 없었으나 23일부터 발열 증세를 보였고 24일 발열에 관절통증이 겹쳐 아이치현의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았다.

진료 결과 엑스선 검사와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에서 폐렴 증상이 확인돼 입원했으며 26일 국립감염증연구소 검사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현재 열은 있으나 몸 상태는 안정적이라고 후생노동성은 전했다.

이 남성은 우한 폐렴이 본격 확산하기 시작한 장소로 지목된 화난수산물도매시장에 가지 않았으며, 중국에서 폐렴 환자와 명확한 접촉이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후생성은 전했다.

그는 버스투어에 참가해 여러 부·현을 돌며 이동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후생노동성은 해당 버스투어 참가자 전원과 가이드 등 총 28명의 건강을 계속 관찰하고 있지만 이 남성 이외에 발열 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은 아직 없다고 전했다.

앞서 후생노동성은 관광차 일본에 온 우한시 거주 40대 남성과 3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을 확인했다고 24일과 25일 각각 발표한 바 있다.

우한시를 방문한 적이 있는 일본 가나가와현 거주 30대 중국인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보유한 것으로 이달 15일 확인됐으나, 이 남성은 증상이 회복돼 퇴원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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