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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신재생에너지 설비 지원 생활인프라 강화...올해 829곳 보급
뉴스핌 | 2020-01-27 21:00:00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덕군이 올해 95억4000만원의 사업비(국비 44억9000만원)를 들여 영해면과 남정면 등 8개 읍·면 829곳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의 전기요금 절감액이 10억원 이상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영덕=뉴스핌]남효선 기자 = 경북 영덕군이 국비 포함 95억 4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영해면과 남정면 등 8개읍면 829곳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한다. 사진은 영해면 성내동 전경.[사진=영덕군] 2020.01.27 nulcheon@newspim.com

앞서 영덕군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44억9000만원을 확보하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영덕군은 지난해 12월,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와 업무협약 체결을 갖고 이달부터 대상지 현장 확인, 신재생에너지 설비 시공 등 본격적으로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오는 6월 전 모두 준공할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사업이 마무리되면 월 350㎾h 사용하는 가정에서 태양광 3㎾를 설치하는 경우 연 60만원 이상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거들 것으로 전망된다. 또 태양열 설비의 경우 각 가정에서는 온수를 풍부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영덕군은 향후 2년간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발전량이 9GW 이상 규모로 확보돼 주민들의 전기요금 절감액이 1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덕군은 지난해에도 961곳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일정구역 내 주택, 건물, 공공시설 등 모든 건물과 시설을 대상으로 태양광, 태양열, 풍력 등 2종 이상의 신재생 에너지원 설비를 설치·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상홍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이 신재생에너지정책사업의 견인차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이라며 "내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준비도 빈틈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영덕군은 올해 지역에너지신산업 활성화지원 공모사업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신산업 발굴과 경북도 에너지 효율대상 상사업비를 재원으로 융복합지원사업 소외 가구에 대한 태양광 보급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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