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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의료원 간호사에 이어 9살 아들도 확진 판정
뉴스핌 | 2020-04-05 19:05:00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마산의료원 간호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초등학생 자녀도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이 5일 오전 11시 도청 공식 유튜브 채널인 갱남피셜을 통한 코로나19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갱남피셜 캡처]2020.04.05

경남도는 5일 오전 10시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1명 발생해 누계 환자는 107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창원에 거주하는 110번 확진자 A(9) 군은 마산의료원 간호사인 109번(39·여) 확진자의 자녀이다.

마산의료원은 의료진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추가로 확진자를 입원시켜지 않기로 했으나 어린 학생임을 감안해 109번 환자와 같은 병실에 배치했다.

109번 확진자의 가족 3명 중 나머지 2명은 음성이다.

밀접 접촉자인 간호사 9명 중 6명은 음성이고, 3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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