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지영봉 기자 = (재)전남테크노파크 국가혁신클러스터지원센터는 전라남도 에너지·ICT 산업분야를 육성하기 위해 수혜기업 모집에 나섰다.

10일 전남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전·후방 연관 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OpenLAB 기업지원사업' 수혜기업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전남테크노파크 전경 [사진=전남테크노 파크] 2020.04.09 yb2580@newspim.com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OpenLAB 기업지원사업은 △전남테크노파크 △광주테크노파크 △한국전력공사 △㈜엘시스 △녹색에너지연구원 △광주과학기술원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사)에너지밸리산학융합원 △㈜성일이노텍, △㈜아이엠알 △국립전파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전KDN △전남대학교산학협력단이 참여해 있다.

이들은 광주·전남의 지역의 에너지·ICT 신산업 동력화를 추구하고 관련 산업의 육성을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전남테크노파크는 2020년 기업지원 예산 2조8억원을 투입해 전라남도 중소기업을 위한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기업지원 주요 내용은 △시제품제작지원 △제품고급화지원 △특허지원 △인증지원 △성능시험 △시험평가 및 장비활용지원 △제품상용화 △마케팅지원 △디자인 총 9개 분야 기술·사업화지원 프로그램으로 패키지형태 지원을 통해 다양한 지원프로그램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업력에 따라 최소 500만원부터 최대 4000만원까지 프로그램을 구성해 지원 받을 수 있다.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의 이전공공기관과 연계하여 지역 내 기술혁신 거점기관으로써 에너지신산업 성장동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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