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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생산자물가도 하락 지속...코로나발 유가 급락 영향
파이낸셜뉴스 | 2020-05-21 06:01:05
자료 : 한국은행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충격으로 국제유가 급락한 영향으로 4월 생산자물가지수가 하락세를 지속했다. 3개월 연속 하락세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020년 4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 4월 생산자물가가 전월보다 0.7% 하락을 기록했다.

생산자물가는 지난해 12월을 시작으로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다가 지난 2월부터는 하락세를 지속 중이다.

하락세는 공산품을 중심으로 나타났다.

공산품 코로나19 여파로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석탄 및 석유 제품'(-22.6%), '화학제품'(-2.2%) 등이 내려 전월대비 1.5% 하락했다. '석탄 및 석유 제품'은 4개월 연속 하락, '화학제품'은 8개원 연속 하락 중이다.

실제 우리가 주로 수입하는 두바이유의 월평균 가격을 보면 지난 3월 배럴당 33.71달러였던 것이 4월에는 20.39달러까지 39.5% 급락했다.

전력, 가스, 수도 및 폐기물도 전월대비 0.1% 하락을 보였다.

반면 농림수산품은 전월대비 0.2% 상승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출이 줄고 가정 내 식재료 소비는 늘어나자 축산물을 중심으로 상승 압력이 발생했다는 분석이다.

서비스는 '정보통신 및 방송 서비스'(-0.2%)가 내렸으나 '금융 및 보험 서비스'(0.3%), '운송서비스'(0.2%) 등이 올라 전월대비 보합이었다.

품목별로 보면 경유 -23.6%, 나프타 -33.2%, 휘발유 -34.1%, 자일렌(크실렌) -9.0%, 에틸렌 -15.9%, 벤젠 -13.3%, 참외 -24.8%, 호박 -48.6%, 오이 -38.4% 등이 주로 하락했다.

반대로 D램 7.4%, 컴퓨터기억장치 10.0%, 항공화물 12.2%, 외항화물 1.0%, 돼지고기 9.9%, 쇠고기 6.3% 등의 경우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지난 4월 생산자물가는 1.5% 하락하면서 2개월 연속 떨어졌다.

국내에 출하되는 상품과 서비스뿐 아니라 수입상품과 서비스 가격까지 반영한 국내공급물가지수는 4월에 전월대비 2.1% 하락했다. 2개월 연속 하락이다. 원재료(-14.6%), 중간재(-1.6%)를 중심으로 하락했다.

국내 출하 외에 수출을 포함하는 총산출을 기준으로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한 총산출물가도 4월에는 전월대비 1.0% 하락을 기록하면서 2개월 연속 하락했다. 공산품(-1.7%)을 중심으로 하락하는 모습이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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