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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꼬리 무는 코로나19 확산…이태원 클럽 7차 감염까지 발생
이투데이 | 2020-05-26 15:33:09
[이투데이] 세종=이해곤 기자(pinvol1973@etoday.co.kr)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역으로 전파되면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 학원강사로 시작된 전파는 7차 감염까지 발생시켰지만 여전히 감염원을 찾지 못해 연결고리를 끊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26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정오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9명이 늘어난 1만1225명이라고 밝혔다.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정오 기준 255명까지 늘었다.

클럽발 확산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지역사회로 퍼져나가 7차 감염까지 발생했다. 7차 감염 1명을 비롯해 6차 감염 12명, 5차 8명, 3·4차 25명, 2차 20명 등 연결고리가 길어지는 양상이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인천 학원 강사로부터 시작해 학원을 거쳐, 노래방, 음식점, 또 다른 음식점, 그 후에 확진자의 가족까지 이어지면서 7차 전파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다수의 전파 연결고리가 만들어진 것을 두고 방역당국은 1명의 환자가 상당히 많은 수의 전파를 일으킬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게다가 아직 감염원도 찾지 못했고, 다중이용시설을 통해 수많은 접촉자가 만들어지다 보니 동선을 파악해 차단하는 것보다 전파 속도가 더욱 빠른 상황이다.

권 부본부장은 “아직도 찾지 못한 감염원이 있을 수 있다는 점에서 현재 상황에 대해서는 긴장하면서 대응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무증상, 증상발현 전의 전파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경증감염이 다수인 점, 이런 특징들 때문에 전 세계적인 유행이 광범위하게 일어났다”고 말했다.

지역별 집단감염도 끊이지 않고 있다. 서울 원어성경연구회 관련 확진자는 도봉구 교회에서 1명이 추가되면서 확진자가 9명이 됐고, 경북 구미 엘림교회에서도 교인 가족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확진자는 9명으로 늘었다.

특히 경기 부천에서는 쿠팡 물류센터에서 8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권 부본부장은 “현재 해당 물류센터에서 근무자를 대상으로 검사와 조사가 진행 중이며, 동시에 클럽 관련 확진자와의 연관선 등 감염경로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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