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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선별진료소 워킹스루 안심부스 운영
뉴스핌 | 2020-06-01 07:05:00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코로나19 검사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진행하기 위해 선별진료소에 워킹스루 안심부스를 도입,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밀양시가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설치한 워킹스루 안심부스[사진=밀양시] 2020.06.01

기존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는 시간이 20분가량 소요되었으나 워킹스루 방식은 3분 정도로 편리해져 시민의 대기 시간이 줄어든다.

워킹스루 안심부스는 의료진이 보호복, 고글 등을 착용하지 않아도 되어 환복에 걸리는 시간을 아낄 수 있으며, 기존 음압텐트 내에 소독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기 때문에 대기시간이 훨씬 짧아진다고 시는 전했다.

환자와 의료진의 동선이 분리되어 교차 감염의 위험성도 줄어들고, 의료진의 방호복 착용이 불필요해 방역물자도 절약하는 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

기존의 음압텐트 부스는 거동이 불편하신 분이나 미취학 아동의 경우는 계속 사용할 수 있고, 이동형 X-ray 장비도 구비되어 있어 워킹스루부스와 병행하여 환자별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천재경 보건소장은 "워킹스루 부스 운영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등교개학으로 늘어나는 검체량을 대비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장기전에 대비한 집단 발생에도 신속하게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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