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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中 신장 강제노동 상품 무역 제동.."가발 등 제품 압수"
뉴스핌 | 2020-07-02 04:29:34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 정부가 중국 신장 지역의 인권 침해와 강제 노동 등을 문제 삼아 관련 상품 교역 등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이같은 조치는 중국 정부가 '홍콩 보안법'을 강행한 데 반발해 미국이 홍콩의 특별대우를 박탈하는 조치에 나서는 등 양국간 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나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이날 신장 지역의 인권 침해와 관련된 공급망을 유지함으로써 미 기업이 직면하는 위험에 대해 경고하는 경보를 발표했다. 

상무부는 신장에서 사업하거나 신장 지역 노동력을 이용하는 기업과 사업을 하는 회사들은 강제노동, 대량구금, 출산억압 등 인권 침해로 인한 평판이나 경제적, 법적 위험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미 인터넷 매채 악시오스는 이날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이 최근 중국 신장 지역에서 강제노동을 통해 제조된 의심이 있는 가발 등 관련 제품을 압수하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악시오스에 따르면 CBP는 지난달 17일 가발 제조업체 메이신이 중국 신장에서 제조해 수입한 화물을 압수하라는 지시를 내렸고 실제로 뉴욕과 뉴저지의 뉴어크 항에서 신장에서 들어오려던 사람 머리카락으로 제조된 80만 달러 상당의 가발 및 두발 제품에 대한 억류가 이뤄졌다. 

존 울리엇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도 "만약 이 화물이 정말 위구르 강제수용소와 연관돼 있다고 드러난다면 이는 중국 공산당에조차도 나쁜 일"이라면서 "그들은 그들의 행동에 대해 국제사회에 답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중국 신장 차치구의 시장 풍경. [사진=로이터 뉴스핌]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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