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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방문판매업체 122개 ‘개점휴업’
파이낸셜뉴스 | 2020-07-04 23:23:05
남양주시 방문판매업체 전수조사 완료.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가 관내 신고된 방문판매업체 197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4일 완료했다. 최근 수도권과 대전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확산 사례가 발생한데 따른 후속 조치다.

남양주시는 5개반 10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사업주 및 이용자 방역수칙 의무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7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전자출입명부 설치의무대상인 직접판매홍보관 운영 사업주에게 모바일을 통한 앱 설치, 등록 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점검결과 코로나19로 인한 미운영 업소가 다수(122개소) 확인돼, 운영업소(75개소) 중 고위험시설로 지정된 직접판매홍보관을 운영하는 13개소에는 핵심 방역수칙 준수 의무화 및 집합금지 처분에 대한 안내와 집합금지 안내문을 부착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은 밀폐된 방문판매업소 또는 건강용품 판매홍보관 등에 방문하는 것을 자제해 달라”며 "방문판매사업장은 감염확산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적극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판매업체에 대한 민원신고가 접수되면 즉각 조사를 실시해 감염병관리법과 방문판매법 등에 대한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즉시고발 또는 시정권고 및 과태료 부과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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