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보험 시장 진출 가시화
프라임경제 | 2020-07-09 17:38:39
프라임경제 | 2020-07-09 17:38:39
[프라임경제] 네이버(035420)가 보험 전문 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보험 시장에 진출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달 22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엔에프(NF)보험서비스'라는 상호로 법인 등록을 마쳤다.
법인 등기에 NF보험서비스 법인 설립 목적으로 △보험대리점업 △통신판매업 △전화권유판매업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콜센터 및 텔레마케팅 서비스업 등을 명시했다.
자본금은 3000만원이며, 사무실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불정로 6 12층으로 현재 네이버 본사와 네이버파이낸셜이 위치한 '그린팩토리' 건물이다.
NF보험서비스는 보험사와 계약을 맺고 보험 판매를 전문적으로 하는 법인보험대리점(GA) 형태 사업을 할 것으로 업계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한편,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2019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상반기 네이버 통장을 시작으로 신용카드, 금융상품 추천, 보험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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