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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코로나19 확산 둔화에 상승..나스닥 또 '사상최고'
edaily | 2020-08-05 07:02:47
- 나스닥, 이틀연속 사상최고..올들어 21% 넘게 올라
- 백악관·민주당, 추가 경기부양책 관련 논의.."건설적"
-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 이틀연속 5만명 밑돌아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뉴욕 증시가 미 의회의 코로나19 추가 부양책 논의에 집중하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둔화 등에 낙관하며 상승 마감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64.07포인트(0.6%) 오른 2만6828.4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일대비 11.90포인트(0.36%) 오른 3306.51에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8.37포인트(0.35%) 상승한 1만941.17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기록을 이어갔다. 나스닥 지수는 올들어 21% 넘게 올랐다.

증시는 미 의회의 추가 경기부양책 합의 여부에 주목했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민주당)과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민주당), 스티븐 브누신 미 재무장관, 마크 메도우 백악관 비서실장 등은 이날 2시간 넘게 회의를 가졌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이후 기자들과 만나 논의가 “생산적이었다”면서도 “아직 양측간 의견차는 있다”고 밝혔다.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는 “특정 이슈에 대해서는 일부 진전을 보이고 있으며 더 가까워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공화당과 민주당은 추가 1200달러 현금 지급에는 합의했으나 주당 600달러의 추가 실업수당 지급 여부에 관해서는 의견충돌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내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는 이틀연속 5만명을 밑돌며 다소 개선되는 듯한 신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 7월 이후 처음으로, 전국 병상 입원수치도 2주 전 최고치에 비해 낮아졌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6월 공장주문은 6.2% 증가하며 마켓워치 전문가 예상치 4.6%를 웃돌았다.

키트 저크스 소시에테제네럴 수석 스트래티지스트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도 불구하고 경제는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실업수당 지급 종료에 대해서는 우려가 많지만 락다운(봉쇄 조치·lock down)이 없을 때는 경제활동이 지속된다”고 말했다.

한편 종목별로는 대형 기술주들이 혼조세를 나타냈다. 애플과 넷플릭스가 각각 0.6%와 2.2% 상승했으나 페이스북은 0.85% 내렸고, 구글도 0.6% 하락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도 1.5% 내렸다. 반면 에너지주와 부동산, 식료품주는 각각 1.3% 이상 상승하며 헬스케어 및 금융주 하락폭을 상쇄시켰다.

사진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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