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 대천항에 빠진 선원 긴급구조
프라임경제 | 2020-08-09 23:33:06
프라임경제 | 2020-08-09 23:33:06
[프라임경제] 충남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9일 오전 9시50분경 충남 보령시 대천항에서 작업을 위해 선착장에서 배로 건너 가던 중 H호(24톤, 홍원항 선적)기관장 A씨(남, 70대)가 물에 빠져 긴급구조 했다고 밝혔다.
A씨는 H호의 기관장으로 항해장비 설치 작업 차 선착장에서 배로 넘어가던 도중 선착장과 배 사이 간격이 커서 물에 빠졌으며 인근을 지나던 관광객이 물에 빠진 것을 보고 신고했다.
신고접수를 받은 상황실은 대천파출소 경찰관과 해경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해 긴급구조에 나섰다. 현장 확인 결과 A씨는 추락 한 곳에서 줄을 잡고 있었으며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보령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선착장에서 선박으로 건너 갈 때에는 갑작스런 파도 등으로 인해 배가 움직일 수 있어 추락의 위험이 많다"며 "안전을 위해 구명조끼를 꼭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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