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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2명 발생…누계 166명
뉴스핌 | 2020-08-15 11:39:00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 추가 2명이 발생했다.

경남도는 15일 오전 10시 기준 신규 확진자 2명이 발생해 총확진자는 166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입원자는 총 10명으로 마산의료원 8명, 진주경상대 병원 2명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 배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디지털 그래픽 [자료=U.S. CDC]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경남 168번 확진자는 창원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이고, 내국인이며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지난 13일까지 서울에 체류하다가 밤에 서울역에서 KTX를 이용해 14일 새벽 창원역에 도착했고, 가족의 차량을 이용해 자택으로 이동했다.

KTX 역사와 열차 탑승 시, 그리고 차량 내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발열 등의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오전 9시께 창원경상대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고 양성으로 판정되어 마산의료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

창원역 도착 후 자택까지, 그리고 선별진료소 방문은 모두 가족의 차량을 이용했으며 동승자는 가족 1명이다.

역학조사 결과 현재까지 접촉자는 가족 5명이고, 어젯 밤 모두 검사를 진행했으며 모두 음성이다.

경남도 방역당국은 추가 접촉자 파악을 위해 전날 창원역에 역학조사반을 파견했고 CCTV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남 169번 확진자는 양산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이고, 내국인이며 해외입국자이다.

지난 7월 업무 차 인도를 방문했고 전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귀국 후 해외입국자 전용 리무진과 KTX를 이용해 광명역에서 울산역으로 이동했다.

울산역에서는 양산시에서 제공한 차량으로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검사를 받았고, 양성판정 후, 마산의료원으로 이송했다. 접촉자는 파악 중이다.

도에서는 감염경로 파악 등 심층 역학조사를 위해 확진자 두 사람에 대해 GPS 위치정보 등을 요청한 상태이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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